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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중진 희생안' 논의 사실상 거부…"혁신위가 보고 안해"

등록 2023.12.04 10:51:06수정 2023.12.04 1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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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할 수 없는 것 결정 해달라고…혁신위 역할 벗어나는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4일 지도부·중진·친윤 의원들의 험지 출마·불출마 등 혁신 안건에 대한 논의를 사실상 거부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이날까지 '중진 희생안'에 대한 의결을 해달라고 최후 통첩 했지만, 최고위는 "혁신위가 안건을 보고하지 않았다"며 안건으로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최고위에 보고 요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며 "혁신위가 혁신위가 어떠한 형태로 보고할 지 정리가 되고, 요청이 오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가 해야할 역할과 공천 관련 기구가 해야할 역할은 분명히 다르다"며 "중진 용퇴 안건의 취지는 충분히 알고 있으니 시간을 주고 어떻게 정리되는지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정할 수 없는 내용을 결정 해달라고 하는 것은 (혁신위) 본연의 역할과 범주, 성격을 벗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혁신위는 이날까지 '지도부·중진·친윤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담은 혁신안을 의결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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