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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선일 내년 3월17일 잠정 확정

등록 2023.12.06 22:55:23수정 2023.12.06 2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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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본회의서 최종 결정

[모스크바=AP/뉴시스] 내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일이 3월17로 잠정 확정됐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알렉산더 홀에서 열린 21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 행사에 참석해 연설 중인 모습. 2023.12.06

[모스크바=AP/뉴시스] 내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일이 3월17로 잠정 확정됐다. 사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알렉산더 홀에서 열린 21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 행사에 참석해 연설 중인 모습. 2023.12.0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내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일이 3월17로 잠정 확정됐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 헌법위원회 안드레이 클리샤스 위원장이 대선 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 상원은 7일과 13일 본회의에서 내년 3월 17일을 선거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러시아 선거법에 따르면 상원이 선거일을 결정하고, 투표일 90∼100일 전에 선거 날짜를 정해 발표해야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내년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재선이 확정될 경우 그는 최소 2030년까지 권력을 유지할 수 있고 그 이후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은 76.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 4번째 임기에 성공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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