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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4000달러 돌파…27개월 만에 최고치

등록 2024.02.27 05:06:22수정 2024.02.27 0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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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시간 동안 5% 이상 급등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에 표시된 비트코인 시세. 2024.02.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에 표시된 비트코인 시세. 2024.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비트코인이 26일(현지시간) 5만4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다시 상승세에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US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UTC(국제표준시) 26일 오후 7시15분, 한국시간 27일 오전 4시15분께 5만4000달러선을 돌파했다.

2021년 11월 이후 최고가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오전 5시 시점 최근 24시간 동안 5.54% 급등했다.

이더리움도 4% 가까이 상승하며 22개월래 최고치인 3150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스위스블록은 이날 텔레그램 시장 업데이트에서 "비트코인이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박스권에서 드디어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모멘텀이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위스블록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다음 가격 목표치를 5만7000~5만8000달러로 보고 있으며, 그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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