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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축제 찾은 日방문단…"상호교류 방안 논의"

등록 2024.04.22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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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식에서 심덕섭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식에서 심덕섭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자매도시 4곳이 '청보리밭축제'에 방문단을 파견하며 축제 성공을 응원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틀전 열린 청보리밭축제 개막식에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성북구와 관악구, 부산 동래구를 비롯해 일본 시만토정에서까지 축하방문객이 찾아왔다.

방문단은 심덕섭 군수와 군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기념식과 보리밭 사잇길걷기 등을 함께했다.

특히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시만토정에서는 미모토 카즈요시 의장을 포함한 10명의 방문단이 참여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일본 시만토정 방문단은 지난 3월23일 '시만토정 사쿠라 마라톤대회'를 찾은 고창방문단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번 청보리밭축제 방문을 추진했다.

지난 20일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고창군과 우호도시로 협력관계를 키워가고 있는 일본 시만토정의 방문단이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자 방문했다. 시만토정의 아마와키 미쓰야키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0일 고창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고창군과 우호도시로 협력관계를 키워가고 있는 일본 시만토정의 방문단이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자 방문했다. 시만토정의 아마와키 미쓰야키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방문단은 판소리 체험 등 군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견학하고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심덕섭 군수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자매도시의 방문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창군과 자매도시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경제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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