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K컬처 중심대학 도전한다
K-컬처 계열 신설 신입생 300명 모집
방송 영상 특수효과 기업 디엔디라인과 산학협약
김대성 총장(왼쪽)과 도광섭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덕대학교가 K-컬처 중심대학에 도전한다.
14일 대덕대에 따르면 K-컬처계열을 신설,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김대성 총장이 전날 교내에서 방송 영상 특수효과 전문기업인 디엔디라인 도광섭 대표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캠퍼스 드라마 촬영 명소 추진, K-컬처산업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 공동사업 참여 등에서 협력한다.
디엔디라인은 특수효과 장비 개발 기술을 보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작품 특수효과를 담당하며 한국의 특수효과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대덕대는 대학 내 공간조정을 통해 대덕연구단지에서 K-컬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핵심 공간을 제공한다.
K-컬처계열은 K-모델과, K-뷰티과, K-웹툰과, K-디자인과, K-외식조리과로 구성돼 있고 모집정원은 300명이다.
김대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덕대를 드라마 촬영 명소로 가꾸는 한편 소품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MICE 중심 거점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