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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당대표 허은아…이미지 컨설턴트 출신[프로필]

등록 2024.05.19 17:57:48수정 2024.05.19 18: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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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된뒤 주먹을 쥐고 있다. 2024.05.1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된뒤 주먹을 쥐고 있다. 2024.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준석 대표 체제 이후 2년의 임기를 이끌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후보가 19일 선출됐다.

허 당선인은 1972년 서울 성북구에 출생한 뒤 무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인하공업전문대 성균관대에서 각각 전문학사,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 성균관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1999년 이미지 컨설팅 회사 '예라고'를 설립, 20년이상 최고경영자(CEO)직을 수행해 정치인이나 기업 임원의 개인 브랜딩 코치를 제공했다.

이후 2020년 1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전신)에 이미지 컨설턴트 역할을 맡아 외부 인재로 영입됐다.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다음 해인 2021년 5월과 8월에는 각각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수석대변인으로 임명 됐다. 또 같은 해 이준석 당시 당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동행하기도 했다.

다만 2022년 8월 이준석 대표 징계 국면에서 당내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로 구성됨에 따라 수석대변인직을 사퇴, 이듬해 전당대회에서  "말할 수 없게 두렵게 만드는 윤핵관의 행동들이 제가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라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국민의힘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허 당선인은 이와 함께 의원직을 상실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서울 영등포구 갑 지역구에 전략공천 됐으나 득표율은 3.78%에 그쳤다.

허 당선인은 당대표 선출 후 수락연설에서 "저는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대통령을 만들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며 "수권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 할 역사적 책임이다.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당선인을 비롯한 개혁신당 내 2기 지도부는 향후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1972년 서울 ▲무학여고 졸업 ▲인하공업전문대 학사 취득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브랜드 컨설팅 예라고 대표이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21대 국회의원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개혁신당 최고위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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