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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대학생 교류·기술 협력 논의

등록 2024.05.31 06:00:00수정 2024.05.31 0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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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한국-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

약정문 효력 2029년까지 연장…협력 분야 확대

[서울=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4.05.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4.05.3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국-뉴질랜드 FTA 협정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 농축수산업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위원회를 통해 이행 상황을 점검해왔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 대사는 이날 기존 협력의 약정문 효력 기한을 2029년까지 연장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존 협력 분야의 범위를 넓히고,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수의역학 워크숍 등 새로운 협력활동의 추진 근거 등을 신설했다.

이어진 의제 논의에서 올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등을 협의하고, '화분매개벌 이용 기술 교류' 등 기술연구 분야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015년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가 발효된 이후 지난 10여년간 양국은 농림수산 분야의 협력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해왔다"며 "약정 개정으로 양국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4.05.3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 서울에서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제6차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4.05.31.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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