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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적 공연장 설계 공모 참가자 공개 모집

등록 2025.07.21 06: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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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세계적 공연장’의 건립 위치를 최종 확정 발표를 하고 있다. 2024.12.24.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세계적 공연장’의 건립 위치를 최종 확정 발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업수도로서의 정체성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 자연환경,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울산의 미래 비전을 반영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조성을 위한 사전 절차다.

공개 모집 접수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국내외 건축사사무소를 정식 개설·등록한 사람 또는 해당 국가의 동등 자격 보유자 및 최근 20년 내 1000석 이상 공연장(극장·콘서트홀·음악당 등) 설계·납품 실적이 있는 건축가(팀)이면 가능하다.

공동참여는 최대 3개 사까지 허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적 공연장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 참가자와 함께 기존 의향서를 제출한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을 오는 8월 18일 선정한 이후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장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울산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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