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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힘 당무감사위 '한동훈 가족 공개' 24일 고발인 조사

등록 2025.12.17 20:38:10수정 2025.12.17 2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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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위원장 피고발…개인정보법 위반 혐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0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 이름을 공개한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한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을 불러 조사한다.

1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는 24일 PLUS7142 대표 구모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구씨는 이 위원장이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했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해 11월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 및 가족 명의로 게시된 것으로 알려진 글들에 대해 실제 작성자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가족들의 이름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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