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막②]한국 '골든데이'는 언제…'금3·톱10' 목표
2026 동계올림픽, 오는 7일 오전 4시 개막
"최근 경기력 보면 금메달 4~5개도 가능"
'최민정' 쇼트트랙·'최가온' 스노보드 금맥 기대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과 김길리가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캐나다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21149603_web.jpg?rnd=20260204013529)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과 김길리가 3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캐나다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태극전사들이 '금메달 3개'와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뛰어든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약 보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한국 선수단은 6개 종목 선수 71명과 임원 59명까지 총 130명으로 꾸려졌다.
스노보드 선수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쇼트트랙과 봅슬레이 선수가 10명으로 뒤를 잇는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8명, 컬링과 프리스타일 스키 7명, 피겨스케이팅 6명, 스켈레톤,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가 3명, 바이애슬론이 2명, 루지가 1명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목표는 금메달 3개 이상과 톱10 진입이다.
한국 올림픽 사상 최초의 여성 선수단장이자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인 이수경 단장은 "베이징 대회보다 하나 많은 금메달 3개를 목표로 잡았다"며 "최근 경기력을 보면 4~5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쇼트트랙 대한민국 대표팀 최민정이 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4.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21150761_web.jpg?rnd=20260204182612)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쇼트트랙 대한민국 대표팀 최민정이 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2.04. [email protected]
쇼트트랙은 10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열린다.
한국의 금메달이 기대되는 여자 3000m 계주와 1500m는 각각 18일과 20일에 펼쳐진다.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과 '차세대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선봉에 선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2개(1500m, 3000m 계주), 2022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 1개(1500m)와 은메달 2개(1000m, 3000m 계주)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쓴다.
또 여자 1500m를 제패하면 올림픽 사상 최초로 쇼트트랙 개인 종목 3연패라는 역사도 완성한다.
최민정은 "공항에 와서 출국하려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며 "세 번째 올림픽이라 익숙한 느낌도 있지만, 최대한 즐기면서 잘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길리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포디움 정상을 바라본다.
그는 김길리는 2025~2026시즌 월드 투어 3차 대회, 4차 대회에서 1500m를 제패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1500m, 혼성 계주)를 딴 김길리는 기세를 이어가 올림픽까지 정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길리는 "긴장도 되지만 설레는 기분이 더 크다.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처음이라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하다. 큰 대회인 만큼 재미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소감을 밝혔다.
![[락스=AP/뉴시스] 최가온이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5-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가온은 92.50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2026.01.18.](https://img1.newsis.com/2026/01/18/NISI20260118_0000930598_web.jpg?rnd=20260118110515)
[락스=AP/뉴시스] 최가온이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5-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가온은 92.50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2026.01.18.
최가온은 오는 11일 예선과 12일 결선을 치러 정상을 바라본다.
최가온은 최근 올림픽 전초전으로 치른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세 차례 정상을 밟으며 예열을 마쳤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이번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우승 후보 8명을 지목하며 최가온을 가장 먼저 소개한 바 있다.
최가온은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 승부를 떠나 나만의 런을 완성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한국과 아시아 최초로 평행대회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배추보이' 이상호(넥센타이어)도 출전을 기다린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는 8일 예선과 9일 결선으로 열린다.
이상호 또한 올림픽 직전에 열린 FIS 월드컵에서 우승을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목표는 금메달"이라고 못박은 이상호는 "지난 베이징 대회에서 이루지 못한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생모리츠=AP/뉴시스] 이상호가 20일(현지 시간) 스위스 생모리츠 엥가딘에서 열린 2025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키·스노보드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상호는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2025.03.21.](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0195754_web.jpg?rnd=20250321081340)
[생모리츠=AP/뉴시스] 이상호가 20일(현지 시간) 스위스 생모리츠 엥가딘에서 열린 2025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키·스노보드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상호는 3-4위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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