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벨라루스 미사일 발사대 공장에 부품 수출
벨라루스는 북한에 육류 수출
폴란드 기업 중개 방식 제재 회피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이 지난해 9월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왼쪽)의 북한 방문을 요청했다. 양국이 최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벨라루스 대통령 취재단 텔레그램 채널 갈무리) 2026.2.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3/NISI20250903_0001933759_web.jpg?rnd=20250903122526)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이 지난해 9월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왼쪽)의 북한 방문을 요청했다. 양국이 최근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벨라루스 대통령 취재단 텔레그램 채널 갈무리) 2026.2.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친 러시아 국가들인 벨라루스와 북한이 지난 연말 수t의 육류와 미사일 발사대 차량부품을 교환하는 거래를 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 뉴스(NK NEWS)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벨라루스의 독립 언론 제르칼로는 “수십만 달러” 규모의 “소고기 덩어리, 닭다리, 통조림 육류와 내장”이 지난 연말 북한에 열차 편으로 수출됐다고 전했다.
벨라루스의 육류 수출은 폴란드 소재 젠디아 유한책임회사가 구매해 북한으로 보내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벨라루스와 북한은 최근 몇 년 동안 관계 강화를 향한 탐색적 조치를 취해 왔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10월 벨라루스를 방문해 막심 리젠코프 외교장관과 회담했으며 그보다 앞서 리젠코프가 지난해 7월 평양을 방문했었다.
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중국 방문 중 회동했으며 김정은이 루카셴코를 평양으로 초청했다.
한편 보안 분석 기업 달라스 파크 프로젝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벨라루스의 대륙간탄도미사일용 이동식 발사대 세계 최대 생산업체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북한이 벨라루스에 보낸 부품은 정밀 조향 시스템, 복잡한 전자 제어 모듈, 폴리우레탄 호스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97호와 2375호에 따라 북한은 이러한 품목을 수출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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