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등 공연티켓 매크로 돌려 구매…4억 수익 낸 30대 송치
등록 2026.08.26 13:43:43수정 2026.08.26 15:00:24
3년간 2600장 부정 구매해 판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3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컴백을 기념해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03.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1/NISI20260321_0021217369_web.jpg?rnd=20260321231753)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3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컴백을 기념해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지난 3월 광화문에서 진행된 BTS(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 등 공연 티켓 2600장을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로 이용해 구매한 뒤 되팔아 4억4000만원이 넘는 이득을 취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공연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지난 2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1일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족과 지인 명의 계정으로 공연 티켓 9장을 부정 구매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지난 202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2600장의 공연 티켓을 부정 구매 후 판매한 혐의도 적발됐다.
경찰은 A씨의 범죄 수익금으로 추산되는 4억4200만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8월 28일부터 암표 등 단속을 강화하는 공연법,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티켓 부정 구매·유통 행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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