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뉴시스 한류엑스포] 엔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 수상…"K게임 지평 넓혔다"
등록 2026.08.28 16:25:27수정 2026.08.28 16:56:24
리니지2M 중국 1위·아이온2 글로벌 진출…'길드워' 북미 누적 매출 1조 돌파
15년 AI 연구 역량 결집…'NC AI' 출범 이어 피지컬 AI 신사업 속도
엔비디아와 25년 기술 동맹 굳건…김택진-젠슨 황 차세대 기술 협력 논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염영남 공감언론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6 K-EXPO) 시상식에서 안용균 주식회사 엔씨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에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8.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21414733_web.jpg?rnd=202608281601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염영남 공감언론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6 K-EXPO) 시상식에서 안용균 주식회사 엔씨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에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상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8. [email protected]
엔씨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한류엑스포 시상식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엔씨는 탄탄한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시장에 선보인 '리니지2M'은 현지 인기 순위 1위를 찍었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대만에 먼저 출시한 신작 '아이온2'는 올해 3분기 북미와 유럽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글로벌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엔씨의 해외 매출과 로열티 수입은 1764억원에 달했다. 전체 매출의 약 38%를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앞서 2017년 '리니지M', 2021년 '리니지2M'을 대만에 출시해 현지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는 효자 IP '길드워'가 대표적인 장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엔씨의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한 길드워 시리즈는 21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왔다. 전 세계 누적 이용자만 2900만명이다. 누적 매출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엔씨는 지난 6월 신작 '길드워3'를 깜짝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엔씨는 게임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도 선도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AI 연구를 시작해 15년 이상 연구개발 역량을 쌓았으며, 지난해 AI 전문 자회사 'NC AI'를 출범했다. 올해에는 'K-피지컬AI 얼라이언스' 컨소시엄에 참여해 게임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 엔비디아와도 25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2000년대 초 리니지 그래픽 분야에서 시작됐다. 지난 6월에는 김택진 대표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피지컬 AI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엔씨는 K-게임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대규모 신작 체험관을 열었다. 엔비디아의 글로벌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나서 신작 '신더시티'를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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