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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로부터 대피하는 필리핀 마을 주민들

등록 2022.09.26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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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겔=AP/뉴시스] 26일 필리핀 불라칸주 산미겔 마을에서 한 가족이 제16호 태풍 '노루'로 인해 침수된 도로를 지나 고지대로 대피하고 있다. 필리핀 북부에서 발생한 슈퍼태풍 노루로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지고 홍수와 정전이 발생했으며 공공기관 업무와 학교 수업이 중단됐다.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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