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둔촌 푸르지오 104가구 24일 분양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대우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610번지 일원에 들어선 '둔촌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25층 8개동 규모로 구성된 '둔촌 푸르지오'는 총 800가구 가운데 10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89.58㎡ 40가구 ▲84.90㎡ 10가구 ▲84.92㎡ 48가구 ▲84.91㎡ 2가구 ▲113.67㎡ 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 당 1800만~2200만 원선이며 계약금 10%, 입주시 잔금 90%다. 후분양 단지로 분양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전매도 가능하다.

 '둔촌 푸르지오'는 해발 300미터의 일자산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일자산에는 강동구가 '강동 그린웨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제주의 올레길처럼 3.5㎞, 10㎞ 등 2개 코스를 조성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로 이용이 수월하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도 가깝다. 천호대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오는 19일 단지내에 샘플하우스를 오픈하며 청약접수는 24일부터 시작된다. 분양문의는 02-508-55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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