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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1년형 투싼ix 출시

등록 2010.03.31 13:27:44수정 2017.01.11 1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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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현대자동차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현대자동차 투싼 아이엑스(iX)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쿠페와 SUV와의 만남으로 새롭게 태어난 '투산iX'는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 유선형의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동력성능, SUV 최고의 연비, 고급 편의사양, 최상의 안전성 등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춰 기존 투싼과는 전혀 신차로 선보였다.  kmx1105@newsis.com

안전사양 강화한 쏘나타도 내놔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안전성 강화 모델’과 ‘2011년형 투싼ix’를 4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쏘나타는 기존 Y20 톱 고급형 모델 이하에서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가솔린 전 모델 및 장애인용 차량에도 기본 적용했다. 국산 중형차 최초다.

 쏘나타의 가격은 Y20 모델이 ▲그랜드 2162만원 ▲프라임 2345~2500만원 ▲톱 2625~2785만원 ▲스포츠 2850만원이다. F24 GDi 모델은 ▲고급형 2866만원 ▲최고급형 2992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2011년형 투싼, 안전성·상품성 재탄생

 2011년형 투싼ix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 제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을 전 모델 기본 적용했다.

 또 2.0 디젤 4WD X20 모델에서 선택사양이던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도 기본사양으로 변경,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이밖에 연비를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새로 적용하는 동시에 실내 디자인도 고급화했다.

 연비는 변속기와 구동부품 사이에서 발생하는 동력손실을 최소화시켜 SUV 최고연비인 15.6㎞/ℓ(2.0 디젤 2WD/자동변속기 기준)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차량 스스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자동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디젤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기본 채택했다.

이 밖에 운전석 통풍시트와 운전자가 문을 열면 불이 켜지는 ‘웰컴기능’ 등 신규사양을 대거 도입했다. 클러스터 링, 인사이드 도어핸들 등에는 기존 메탈 페인트 대신 유광 크롬을 적용했다.

 2011년형 투싼ix의 가격은 디젤 모델 2WD의 경우 ▲X20 디럭스 2147만원 ▲X20 럭셔리 2232만원 ▲LX20 럭셔리 2401만원 ▲LX20 프리미어 2535만원 ▲LMX20 프리미엄 2791만원, 4WD ▲X20 럭셔리 2412만원, ▲LX20 프리미어 2710만원, ▲LMX20 프리미엄 2971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X20 워너비 1892만원 ▲LX20 프리미어 2229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쏘나타, 투싼ix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내놔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쏘나타와 투싼ix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Special Edition)’도 출시했다.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서다.

 ‘쏘나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Y20 프라임 모델에 17인치 알로이 휠과 하이패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투싼ix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은 디젤 LX20 럭셔리 모델에 가죽시트, 루프랙, 도어가니쉬,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장착했다. 월드컵 기간까지 한정 판매한다..

‘쏘나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2547만원, ‘투싼ix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은 2,472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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