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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재래시장 물가동향 약보합세 유지

등록 2011.05.24 13:10:58수정 2016.12.27 2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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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 5월 하반기 재래시장 주요 생필품 가격이 육란류는 오름세를 보인 반면 채소류 등은 내려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24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김천지역 재래시장 물가동향에 따르면 산지 축산물 가격상승으로 육란류와 가공식품류는 오름세를 나타냈고, 산지 출하량 증가로 곡물류, 채소ㆍ양념류, 과실류는 하락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산지 출하량 감소와 소비증가로 시금치(상품 1단)와 호박(상품 1개)은 각각 500원과 550원이 오른 2250원과 1400원에 거래됐다.

 돼지고기(상등육 600g)는 산지 돼지값 상승으로 500원이 오른 1만1500원에 판매됐다.

 이와 함께 제조업체 가격인상에 따라 간장(삼화 맛간장 900ml)과 고추장(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500g)은 각각 1015원과 1025원이 오른 4375원과 5900원에 팔렸다.



 그러나 생육호전에 따른 산지 출하량 증가로 무(상품 1개), 감자(상품 20kg), 양파(상품 1kg)는 각각 12~27% 내린 가격에 거래됐으며, 산지 출하량 증가로 콩(백태 70kg)은 5000원이 내린 4만8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밖에 산지 기온상승과 일기호전으로 출하량이 늘은 상추(상품 4kg)는 6000원이 내린 1만6500원에 거래됐고, 산지 출하량은 늘어난 반면 제철 과일로의 소비분산으로 참외(상품 10kg)와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1만5000원과 2500원이 내린 3만7500원과 2만7500원에 사고 팔렸다.

 이번 물가동향은 평화, 황금, 감호시장 등 재래시장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을 조사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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