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자신에게 맞는 운동해야 성공할 수 있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긴장이 풀리다 보니 어느 순간 음식의 대한 칼로리 개념을 상실하고 식욕에 대한 절제력도 없어진 탓에 '군살'이 불어나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
명절 음식은 대부분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의 고열량 음식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14일 피오니클리닉(이희전 원장)에 따르면 급작스럽게 불어난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한 금식이나 과격한 운동 등의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특징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의 첫 번째는 식사량 조절이다. 고칼로리 위주의 식사는 지양하고 단백하고 열량이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걷기나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 역시 필수다.
운동 시에는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데, 근력 운동을 통해서 근육량이 증가되면 평상시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고 기초대사량도 높아져 체중을 감량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희전 원장은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려면 우선 좋아하는 운동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무슨 운동을 할지 쉽게 결정하지 못하겠다면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다"며 생활패턴과 개인 성향에 따른 여러 운동 방법들에 대해 소개했다.
◇달리기
기초체력을 기르고 살을 빼는 데는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다. 단 달리기는 방법이 너무 단조로운 탓에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달리기에 대한 흥미를 자주 잃는 경우에는 마라톤대회 참가와 같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풀 코스를 완주한다는 목표 보다는 짧은 거리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나 기록단축에 의미를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줄넘기
다이어트에 가장 쉽게 적용되는 운동이 줄넘기다. 특히 직장에 다니거나 아이가 있는 주부에게는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는 것은 무리이므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가 적당하다.
줄넘기는 전력 질주와 같은 칼로리 소모 효과가 있어 권투 선수들이 체중 감량할 때 즐겨 찾는 방법. 이틀에 한번 30~40분씩 두 달만 제대로 해도 확실한 체중 감량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등산
자신이 부지런한 사람이라 생각한다면 등산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인 등산은 살 빼는데 매우 효과적인데, 등산 중 간식만 자제한다면 다이어트에 꽤 도움이 된다.
등산 초보라면 처음부터 높고 험한 산은 무리이므로 집 근처 뒷산 같은 가벼운 산책로를 매일 오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수영
수영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관절에 이상이 있는 사람이 하기 적당한 운동이다. 물의 부력 때문에 체중으로 인한 압력도 적게 받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 것.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이들 종목은 발목의 근력과 어깨근육을 강화시키고, 민첩성과 순발력을 길러준다. 빠르게 움직이는 공을 따라 빠르게 이동해야 하므로 운동량이 상당하지만 파트너와 함께 하는 운동이라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진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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