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와일드푸드, 축제의 새 패러다임 제시

【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25일 전북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열린 '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어린이 관람객들이 짚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특히 이번 축제는 그동안 지역 축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민의 자발적 참여, 소득제고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 대표적 지역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완주군은 축제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유명가수 초청 공연 대신, 가을의 낭만과 향수를 살릴 수 있는 각종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감자(고구마, 돼지고기), 삼굿, 올미묵, 닭똥집 떡꼬치구이, 추어뱅뱅, 뽕뽕보리밥, 콩갈죽, 참나무찜질 저팔계, 개구리 및 메뚜기 튀김, 꿀벌 애벌래 및 소고환 등 지역 내 13개 읍·면에서 내놓은 전통 향수음식과 퓨전음식, 와일드음식 등 총 120여 가지 음식들은 관광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천렵, 화덕구이, 메뚜기 잡기, 가마솥 어죽 끓이기, 통돼지 바베큐 등 어릴적 놀이와 요리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 전통과 오락이란 두 마리를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얻어냈다.
축제 내용의 이같은 변화는 관광객 10만명, 5억원 상당의 음식 및 농산물 판매로 이어져 지역 이미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주=뉴시스】권철암 기자 = 25일 전북 완주 고산자연휴양림 인근에서 열린 '제1회 완주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선녀와 나뭇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또 "첫 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와일드푸드축제는 몇 년 내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초 축제전문가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갖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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