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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공무원 6명 '美CFEI 인증 자격' 취득

등록 2011.12.06 13:31:41수정 2016.12.27 23: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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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화재조사 담당공무원 6명이 미국 화재·폭발조사관(CFEI)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미국 화재조사관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Fire Investigators)가 실시한 화재·폭발조사관자격취득 프로그램에서 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오진희(소방교),경산소방서 김중보(소방위), 칠곡소방서 정명구(소방장), 성주소방서 서진석(소방장), 정성운(소방교), 고령소방서 이원출(소방위) 등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25명이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미국 화재·폭발조사관 자격취득 프로그램은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과 법적 분쟁 대응력을 제고와 국제수준의 전문 화재조사관을 양성·배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82년부터 미국 화재조사관협회에 인증위원회를 두고 화재·폭발·방화조사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수준의 화재조사 전문자격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화재조사 요원의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해 전문역량 강화는 물론 대외 공신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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