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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 전당 맞은편 '수영강 광장데크' 만든다

등록 2012.01.03 17:02:11수정 2016.12.28 0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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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올 10월말까지 수영 현대아파트앞 강변산책로와 수영 협성르네상스 아파트앞 강변산책로, 감포천 끝지점 등 3곳에 총 2950㎡(900평)규모의 수영강 하류 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조감도 = 부산수영구청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해운대 APEC 나루공원과 영화의 전당 맞은편 수영강변에 생태하천인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광장데크가 만들어진다.

 부산 수영구는 수영 현대아파트앞 강변산책로와 수영 협성르네상스 아파트앞 강변산책로, 감포천 끝지점 등 3곳에 총 2950㎡(900평)규모의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수영 협성르네상스아파트 뒤 강변도로에서 열릴 ‘수영강 하류 생태하천’기공식은 박현욱 수영구청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고전민속보조회 지신밝기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에 이어 첫 삽을 뜨는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길이 70~100m, 너비 10~15m 규모의 광장데크 3곳을 올 10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수영강 하류는 음악 방송시설을 갖춘 시민의 휴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이고 광장데크 맞은편 강 건너 APEC 나루공원과 영화의 전당 빅루프의 환상적이고 화려한 빛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센텀시티를 조망하는 부산의 명품 휴식 산책·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욱 수영구청장은‘수영강의 풍광을 최대한 활용해 명품 휴식 및 산책코스를 만들고 이 일대를 해양레포츠 및 강 스포츠 명소로 육성해 강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휴식 명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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