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14일부터 개장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다대포의 명물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낙조분수는 이날 오후 7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올 10월 28일까지 7개월 간 음악분수쇼를 평일 1회, 주말 2회(휴가철 매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진=사하구 제공) [email protected]
낙조분수는 이날 오후 7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올 10월 28일까지 7개월 간 음악분수쇼를 평일 1회, 주말 2회(휴가철 매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개장식에서는 사하구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과 함께 오후 7시20분, 7시35분, 7시50분 등 3차례에 걸쳐 음악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분수쇼 중간에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각색한 '주민 사연 분수드라마'와 연인들의 프러포즈 이벤트 등 참여형 무대도 꾸며진다. 오후 8시에는 체험분수와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낙조분수의 음악분수쇼는 클래식, 국악, 아시아 국가 인기곡 등 연출음악만 370곡으로 지난 해 303곡에서 대폭 늘어났으며,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이나 프러포즈로 꾸며지는 스토리텔링 음악분수쇼를 새롭게 마련해 이야기와 참여가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된다.
또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는 소형불꽃, 버블, 스모그 등 특수효과를 가미한 멀티분수쇼를 개최하고 55m까지 올라가는 고사분수를 활용한 물놀이 이벤트인 '섬머스콜타임'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분수광장을 활용한 조각가전, 매직아트전 등 체험미술전을 새롭게 기획하고, 동호회나 전문공연단체의 워터락(Water-樂) 콘서트 역시 다양한 장르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는 해마다 빚어지는 낙조분수 주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대포해수욕장 횟집골목의 우회도로를 대폭 확장해 괴정.장림방향 차량들이 양방향 소통될 수 있도록 만드는 등 교통을 분산시킬 방침이다.
2009년 6월13일 준공된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는 세계 최대 바닥분수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고, 지난 해에는 관광객 130여 만명이 다녀가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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