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MLB]맷 케인, 홈 개막전에서 무사사구 1피안타 완봉승

등록 2012.04.14 18:40:21수정 2016.12.28 00:3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케인(28)이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무사사구 1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사진은 9회초 케인이 역투하는 모습.

【서울=뉴시스】조용석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케인(28)이 홈 개막전에서 무사사구 1안타 완봉승을 챙겼다.

 케인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볼넷 없이 1피안타 11탈삼진을 잡아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이닝을 던지며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던 케인은 이날 완벽투를 보여주며 평균자책점을 3.00으로 끌어내렸다.

 케인은 1회초 피츠버그의 첫 타자 알렉스 프레슬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피츠버그 타선은 91마일(146㎞)짜리 직구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서 던지는 케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케인은 5회까지 한 명의 타자도 진루시키지 않는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6회 2사 후 제임스 맥도널드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맞으면서 노히트가 깨졌다.

 하지만 이후 한명의 타자도 진루시키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완봉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는 케인의 완벽투를 앞세운 샌프란시스코가 5-0으로 이겼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