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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제품 사포닌 흡수율 높을수록 건강 효능 좋다

등록 2012.05.08 17:40:03수정 2016.12.28 0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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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천지인은 8일 “홍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을 캡슐에 담은 메가사포니아는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로 사포닌의 소화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줘 빠른 시간 안에 홍삼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사진=천지인 제공)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우리나라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꼽히는 홍삼제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홍삼에 대한 인식도 어른들을 위한 보양식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을 위해 챙겨 먹어야 하는 식품으로 바뀌고 있다.

 수삼(水蔘)을 쪄서 만든 홍삼은 다려서 먹는 것이 가장 흔한 섭취방법이었지만 식품가공기술이 발달하면서 환, 정, 액상, 캔디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려먹던 1세대 홍삼에서 처리기술을 접목해 편의성을 높인 2세대 가공홍삼의 시대를 지나, 최근에는 가공홍삼 중에서도 사포닌 흡수율을 높인 고기능 캡슐홍삼이 3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는 사포닌 중에서도 홍삼에는 Rg3, Rh1 같은 특이 사포닌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들은 암세포 전이와 항암제에 대한 내성 발생 억제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이 높을수록 빠른 홍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사포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 홍삼브랜드 천지인의 ‘천지인 메가사포니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천지인은 8일 “홍삼 한 뿌리에 해당하는 사포닌을 캡슐에 담은 메가사포니아는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로 사포닌의 소화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줘 빠른 시간 안에 홍삼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이란 홍삼사포닌 성분을 체내 흡수율이 뛰어난 특정 사포닌(Rh1, Rg3, Compound-K) 성분으로 전환 및 강화시키는 특허 가공 기술이다. 이를 통해 2~3일 섭취만으로 홍삼 사포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천지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한국인의 약 25%는 인삼사포닌을 흡수하지 못한다”며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고분자 사포닌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의 저분자 사포닌 또는 사포닌 대사물로 전환하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을 90%이상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가사포니아는 홍삼농축액 분말 100%를 사용해 홍삼 사포닌 함량이 일반 농축액에 비해 6배나 많으며, 선택적 효소 전환기술로 홍삼과 산삼에만 극미량 함유되어 있는 특이 사포닌이 대량 강화됐다”고 전했다.

 천지인 메가사포니아는 성인을 위한 ‘메가사포니아 골드’와 청소년들에 맞게 사포닌 양을 조절한 ‘메가사포니아 스마트’ 등 2종이 있다. 메가사포니아 골드는 60캡슐(30일분) 16만원, 120캡슐(60일분) 29만원이며, 메가사포니아 스마트는 60캡슐(30일분) 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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