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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서도 사회공헌 실천

등록 2012.06.07 11:15:17수정 2016.12.28 00: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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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삼성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입사원에게 사회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에서 8000명의 신입사원들이 시설 봉사, 재능 나눔, 기부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 삼성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삼성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에서 8000명의 신입사원들이 시설 봉사, 재능 나눔, 기부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첫날인 6일에는 전 신입사원들이 전국 5개 지역, 147개 장소에서 시설 봉사와 재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사원들은 주요 복지시설에서 청소, 도배, 텃밭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고, 농촌에서는 일손 돕기와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벌였다.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는 점자도서 입력, 과학체험 교실, 벽화그리기 봉사 등 재능 나눔 활동도 펼쳤다.  

 이날 휴일 근무로 발생하는 특근비는 신입사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모은 3억3000만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오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전달했다.  

 삼성은 또 신입사원에게 지급한 윈드자켓 8000벌을 국제구호 NGO 단체를 통해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 전달키로 했다. 타지키스탄은 파미르 고원에 위치한 저소득 국가로서,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해 윈드자켓 등 구호 물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매년 신입사원에게 지급되는 윈드자켓이 수련회 이후에는 입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올해는 이 옷을 걷어 해외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96년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 중에 발생한 판매실습 수익금 등으로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르완다 우정의 마을 만들기', '베트남 도서실 지원' 등 국내외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이건희 회장이 26회를 맞아 영상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회장은 8일 "새로운 출발점에 선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장래의 꿈과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용 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신입사원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신태균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은 "사회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회공헌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 회사생활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계수련대회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신입사원 8000명을 비롯해 관계사 사장단, 임원, 선배간부, 해외 근무 외국인 등 총 1만10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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