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대학 입시 준비, 학교보다는 입학전형부터 확인을

대학입시 시즌을 맞아 뷰티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험생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업무 능력 등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전문가로 더 빨리 도약하기 위해 미용 관련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인천에 위치한 피부미용 전문교육기관 부평SBS방송미용학원은 19일 “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 또는 학과를 지원하기에 앞서 본인에게 맞는 입시전형부터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형을 찾아 전략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용대학입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세희 부평SBS방송미용학원 메이크업 강사는 수능 등급이 1~3등급이라면 일반전형을, 4급 이하라면 특별전형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일반전형은 고교 내신 성적 및 수능 성적으로 지원가능하고, 특별전형은 실기시험이나 대회수상 내역 등의 수험생 실력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전문인 양성을 위해 성적보다는 실력과 열정, 끼를 겸비한 인재를 높이 평가하는 학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현재 서울 지역 뷰티 관련 학과 중에서 성신여자대학교 메이크업디자인학과와 건국대학교캠퍼스 패션디자인학부는 실기 우수자 전형 수시모집을 진행 중이다. 일러스트 100%로 1차 합격생을 뽑은 뒤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강사는 “실기 우수자 전형은 미술이나 메이크업을 배워본 적 없는 학생들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충분히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로 주 1회씩 두달 정도 일러스트 수업을 받은 학생이 합격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토탈미용학과에서는 2013학년도부터 미용특기자 전형을 도입해 학생 선발에 나섰다.
이 전형은 국내고교졸업(예정)자 중 본교 인정 국가공공기관에서 주최한 이·미용 기능경기대회 수상자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학생부 20%, 면접 30%, 수상실적 50%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교 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미용 전문 학원을 통해 대회에서 입상했다면 가산점을 받아 지원 가능하다.
이 강사는 “미용 공부를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미용자격증 및 취업과 관련된 자료를 열심히 찾아봐야 한다”며 “혼자보다는 전문 학원 등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분장예술인협회 메이크업 자격증 시험감독관, 국제헤어피부미용기능대회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 강사는 블로그(http://blog.daum.net/lshe62)를 통해 다양한 미용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032-501-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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