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10.79달러 마감
【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으로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두바이유 현물 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7달러 하락한 110.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다른 유가지표들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인도분 선물 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달러 하락한 91.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인도분 선물 유가도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84달러 내린 108.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날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77달러 내린 121.1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도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55달러, 0.74달러 하락한 132.26달러, 131.24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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