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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 아들녀석들 보면서 들으셔요 '찌릿찌릿'

등록 2012.10.17 10:48:36수정 2016.12.28 01: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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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BS TV 주말극 ‘시크릿 가든’ 속 현빈(28)의 휴대폰 문자수신음 ‘문자왔숑’의 주인공은 ‘홍대여신’ 타루(28)다.  타루의 매니지먼트사 파스텔뮤직은 6일 “‘문자왔숑’은 타루가 지난해 모 휴대폰 CF 삽입곡인 ‘블링 블링’을 불렀을 당시 녹음한 메시지 수신음”이라고 확인했다.  ‘시크릿가든’은 성격이 모나고 도도한 백화점 상속남 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하지원(32)의 영혼이 바뀌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게된다는 성장 드라마 겸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다.  문자수신음 ‘문자왔숑’은 현빈이 문자를 받을 때마다 극중 하지원의 말버릇처럼 “문자왔숑, 문자왔숑”이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타루는 2007년 모던 록밴드 ‘더 멜로디’ 1집 앨범 ‘더 멜로디’로 데뷔했다. 지난해 자신의 솔로 정규 1집 ‘타루’를 내놨다.  휘성(28), 힙합그룹 ‘에픽하이’ 등과 협업하며 이름을 알렸다. 깜찍한 외모와 몽롱한 목소리로 마니아층을 이끌고 있다. 25일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싱어송라이터 한희정(31)과 합동 콘서트 ‘세이브 디 에어 그린 콘서트’를 연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홍대 여신'으로 통하는 싱어송라이터 타루(30)가 MBC TV 주말극 '아들녀석들' OST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에 따르면, 타루는 '아들녀석들'의 메인 타이틀곡 '찌릿찌릿'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찌릿찌릿'은 '아들녀석들' 오프닝과 중간, 엔딩 등에서 3~4차례 흘러나온다. 타루의 청아하고 감성적인 음색이 인상적이다.

 작곡가 찰스와 제니퍼가 작사·작곡·편곡한 이 노래는 자신도 모르게 다가온 사랑에 어쩔줄 몰라하는 여자의 마음을 '찌릿찌릿'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내 마음 나도 모르게 찾아든 사랑의 감정에 힘들어하는 이성재·명세빈, 류수영·한혜린, 서인국·윤세인등 '아들녀석들'의 세 커플을 위한 맞춤곡이기도 하다.

 2007년 더 멜로디 1집 '더 멜로디'로 데뷔한 타루는 귀여운 음색과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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