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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아이즈]특집 '막오른 2013 정시모집, 내게 맞는 대학은 어디?'-이찬규 중앙대 입학처장 "다군 분할모집-신설 학부에 관심을"

등록 2012.12.17 08:53:00수정 2016.12.28 0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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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중앙대학교 이찬규 입학처장은 11일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해 “간호학과 다군 분할모집과 학생부 반영과목이 줄어든 것이 지난해와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간호대학을 출범한 중앙대는 올해 정시모집 다군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부 반영과목도 지난해 반영교과별 상위 5개 과목에서 올해는 상위 3개 과목으로 변경다”며 “학생부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 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올해 정시모집 특징은.

 “우선 간호학과 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지난해 국립적십자간호대학을 통합해 간호대학을 출범한 중앙대는 올해 정시모집 다군 분할 모집을 실시한다. 또 동일계열 특별전형(나군)의 모집인원을 늘렸다. 이 외에도 학생부 반영과목 수가 지난해 반영교과별 상위 5개 과목에서 올해 상위 3개 과목으로 축소된다. 학생부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여러 학문의 내용을 통합·융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통섭의 시대에 부응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추구한다. 균형 잡힌 인재,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추구하고 이런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정시모집 시 수험생은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나.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인문계열은 언어 30, 수리(가/나) 30, 외국어 30, 탐구(사탐/과탐) 10을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언어 20, 수리(가) 30, 외국어 30, 과탐 20을 반영해 선발한다. 또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하니 자신의 수능 영역별 점수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잘 따져보고 지원하면 좋을 것이다.”

 -신입생을 위한 장학혜택 및 입학특전은.

 “올해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에너지시스템공학부를 신설했다. 입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등록금은 물론 학업지원비, 생활관, 해외방문연수비 등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국제물류학과는 CJ 대한통운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교환학생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정한다. 그리고 하계방학 중 크루즈 선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고 수준의 해외 물류인력들과의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수험생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중앙대는 개교 90주년이던 2008년 두산을 재단파트너로 영입해 대한민국 대학개혁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 서울캠퍼스를 중심으로 도서관 리모델링, 기숙사 신축, 약학대학 및 R&D 센터 신축 등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캠퍼스 통합 승인을 받아 양 캠퍼스 제한 없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앙대는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신입생 유치와 역량 있는 교원 초빙, 취업률과 재학생 만족도 향상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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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시스 발행 시사주간지 뉴시스아이즈 제307호(12월18일~24일자)에 실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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