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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삼사해상산책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등록 2012.12.24 11:51:25수정 2016.12.28 0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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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전현욱 기자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 산책로 전경(사진제공=영덕군청)  photo@newsis.com

【영덕=뉴시스】전현욱 기자 =경북 영덕군은 2011년에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삼사권역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자해 길이 233m의 해양산책로를 동해안 최초로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지난 3월9일 연안항으로 지정돼 영덕관광의 주 테마지가 되고 있는 강구항, 대게 상가, 해맞이 명소 삼사해상공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에 선정된 블루로드, 21C 레저 산업인 골프장과 조정(요트)면허 시험장이 있는 7번국도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접근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양산책로 바닥에 투명창이 설치되어 발 아래 바다를 훤히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엔 드넓게 펼쳐진 잔잔한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파도가 치는 날에는 다리로 흩뿌려지는 파도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명소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 400여 명, 주말 1000여 명 이상이 찾아오고 있어 인근의 상가에는 관광객들이 붐비며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 다목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자 관광안내 표지판 정비, 농특산물 간이판매장 운영 등에 내실을 기함은 물론 해상산책로의 개방을 하절기 오전 8시~오후 8시, 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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