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춤 여제자' 라리사 흔든 남자 김은식?…TV고백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의 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에 출연 중인 러시아 미녀가 라리사다.
“대선 투표율이 75%를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이행,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연극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의 강철웅 연출은 “라리사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배우는 바로 김은식”이라고 밝혔다. “몸짱인 데다 베드신에서도 라리사를 매우 배려하는 등 신사도에 반한 듯하다”고 전했다.

이들 주연남녀의 핑크빛 분위기가 반갑지 만은 않다. “지난해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도 내 연극(나는야한여자가좋다)에 출연하다가 역시 엄친아(뮤지컬배우 서성민)과 결혼했고, 연극은 막을 내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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