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현장사진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가수 왕배(29)가 탤런트 김성민(40)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왕배는 트위터에 "성민 형님 비밀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평생 예쁜 사랑 하세요. 멋진 결혼사진까지 보내주시고 감사합니다. 이제 이가 안 좋을 때는 형님께 전화할게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시면서도 후배인 저를 먼저 챙겨주시는 고마운 형님, 있는 사진 동생한테 죄다 자랑하는 좋은 형님 행복하세요"라고 축하했다.

 앞서 김성민은 20일 치과의사 이모(44)씨와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씨는 연예인과 정·재계 인사들이 즐겨 찾는 H치과 원장이다. 결혼식은 가족과 측근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김성민은 1995년 극단 성좌 단원으로 데뷔해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돌아온 싱글' '환상의 커플' '가문의 영광' 등에 출연했다.

 2008년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됐지만 2011년 3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최근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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