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정준영, DJ됐다 '친한친구'

이들은 힙합 듀오 ‘UV’(유세윤·뮤지)의 뒤를 이어 6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앞서 로이킴과 정준영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 개그우먼 김신영(29)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을 이끌며 워밍업을 마쳤다.
MBC 측은 “‘정오의 희망곡’ 임시DJ 기간에 보여 준 가능성을 높이 사 ‘친한친구’ 진행을 제의했고, 두 사람이 흔쾌히 수락했다”며 “이들이 라디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이킴은 “‘친한친구’는 중학생 시절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다. 감회가 새롭고, 이문세 선배처럼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을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준영은 “재밌는 방송을 들려 주겠다”고 밝혔다.
첫회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공개 생방송된다. 스윗소로우, 배철수 등 MBC FM의 DJ들과 게스트들의 축하 무대로 꾸며진다. 유스트림(www.ustream.tv/chinchin)과 유튜브(www.youtube.com/mbckpop)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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