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계약' 서른살 미녀배우 바이바이허, 여섯살 아들 있다오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영화 '이별계약'(오기환 감독) 여주인공 바이바이허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6.20. [email protected]
2004년부터 중국에서 2개 드라마에 연거푸 출연, 촉망받는 신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06년 그룹 ‘위취엔(羽泉)’ 멤버인 타이완 출신 천위판(34)과 결혼하면서 공백기를 가졌고, 2008년 아들을 낳았다.
바이바이허는 이후 오히려 중국에서 ‘첫사랑’의 상처를 달래주는 로맨스의 여왕으로 자리잡게 됐다. 로맨틱 코미디 ‘실연 33일’(감독 텅 후아타오) 덕이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3억5000만명을 모았고, 바이바이허에게는 지난해 제31회 대중영화백화상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다.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영화 '이별계약'(오기환 감독) 여주인공 바이바이허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6.20. [email protected]
조혼이 아니냐는 물음에는 “중국인들은 1950~1960년대에 일찍 결혼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이후에는 결혼을 늦게 하는 것이 유행이 됐다. 그런데 1980년대생들은 옛날처럼 빨리 결혼해서 빨리 아이를 낳는 것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나는 배우로서 일찍 결혼을 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것인데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그 다음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배우로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영화 '이별계약'(오기환 감독) 여주인공 바이바이허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6.20. [email protected]
“성격이 낙천적인 덕분인 것 같다. 매일매일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는 것도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영화 '이별계약'(오기환 감독) 여주인공 바이바이허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6.20. [email protected]
바이바이허가 ‘중국어권의 송중기’로 일컬어지는 타이완 출신 스타 펑위옌(31·彭于晏)과 호흡을 맞춘 ‘이별계약’은 한국의 CJ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고, 시나리오는 중국 작가들, 연출은 멜로 ’선물‘(2001), 로맨틱 코디미 ’작업의 정석‘(2005)의 오기환(46) 감독이 맡았다.

【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영화 '이별계약'(오기환 감독) 여주인공 바이바이허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6.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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