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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 재개발사업 8년 만에 지구 해제

등록 2014.06.23 15:40:18수정 2016.12.28 12: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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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안양시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 주택재개발 지구가 사업 추진 8년 여만에 해제된다.

 시는 박달지구 추진위원회 해산에 따라 정비구역 해제를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박달지구는 박달1동 50-2번지 일대 4만7207㎡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06년 8월 토지 등 소유자 544세대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추진위가 꾸려져 6년만인 2012년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됐다.

 하지만 추진위 구성 당시부터 불거진 정비계획 설계 업체와 주민간의 갈등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추진위는 지난 2월 토지 등 소유자 53.1%(289세대)의 동의를 얻어 추진위 해산을 시에 신청했다.

 시는 4월말 이를 받아들여 추진위 승인을 취소했으며, 다음달 19일까지 정비구역 해제 주민 공람·공고를 하고 있다. 시는 9월 제7대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뒤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10월께 최종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추진위 구성 단계부터 주민간의 갈등과 업체와의 갈등이 있어왔다. 결국 추진위 해산으로 전체 1008세대로 확대하는 재개발 사업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됐다"며 "최종 정비구역 해제가 되면 지구단위계획과 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정비구역지정계획 이전 상태로 환원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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