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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QS세계대학평가 51위…1위는 MIT

등록 2014.09.16 10:42:39수정 2016.12.28 1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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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뉴시스】이시우 기자 = KAIST는 '201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기술 17위, 종합 51위로 역대 최고순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이 1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한데 따른 것이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20%) ▲교수 1인당 학생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학생비율(5%) ▲외국인 교수비율(5%) 등 6개 지표로 평가하는데 KAIST는 이 가운데 KAIST는 학계평가와 졸업생 평판도,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가 각각 전년대비 3~10점 이상 상승하여 순위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KAIST 강성모 총장은 " 공학기술 분야는 세계대학평가가 시작된 2004년부터 국내 1위를 지키는 등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 모두의 도전과 열정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KAIST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의 국제화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QS에 따르면 1위는 미국 MIT가 차지했고 영국의 케임브리지대와 임페리얼 칼리지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의 하버드대가 4위, 영국 옥스퍼드대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이 공동 5위로 뒤를 이었다.

 국내대학 중에선 서울대가 31위, KAIST 51위, 포스텍 86위, 연세대 106위, 고려대 116위, 성균관대 140위 등 6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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