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목사' 윤항기, 24일 양양서 아카데미 특강

윤씨는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지난 1959년 '정든 배'라는 노래로 가수로 데뷔해 '해변으로 가요' 등 70년대 인기그룹 '키보이스'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장밋빛 스카프',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 등 수많은 솔로 곡을 히트시키며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했다.
가수 윤복희의 오빠이기도 한 윤씨는 이후 가수의 길보다는 목회자의 길로 접어들면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초대 홍보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예음교회 담임목회자와 예음음악신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불우했던 유년시절과 청년기, 가수로서의 성공과 목회의 길로 새로운 삶을 얻기까지의 인생과정 등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참된 의미와 행복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상 양양군 안정행정과장은 "양양아카데미는 매월 유명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양군의 빼어난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교양과 품격있는 명품도시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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