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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8선 철조망으로 '통일의 피아노' 제작

등록 2015.07.20 11:23:23수정 2016.12.28 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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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정부가 20일 38선 철조망으로 '통일의 피아노'를 제작해 전시·연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분단 70년을 맞아 제일기획과 공동으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통일의 피아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작된 통일의 피아노는 21일부터 9월29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된다.

 통일의 피아노는 다음달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국립합창단의 '광복70년 한민족 합창축제'를 통해선 한인합창단과 함께 연주한다.

 통일의 피아노를 만드는 전 과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다큐멘터리에는 철조망을 끊어 피아노를 만드는 과정, 통일의 피아노 연주 등이 담긴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다음달 중 통일부 'UniTV'를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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