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가족과 부모에 남긴 유서 추가 공개

경기지방경찰청은 자녀의 이름과 학교, 학년 등을 삭제한 유서의 전문을 공개했다.
전날 임씨가 남긴 유서 가운데 국정원 업무와 관련 된 내용을 공개했던 경찰은 이날 추가로 가족과 부모에게 남긴 나머지 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유서 전문, 가족 부분]
여보! 짊어질 짐들이 너무 무겁다. 운동해서 왕(王)자 만든다고 약속했는데 중간에 포기해서 미안해. (삭제) 잘 부탁해. 당신을 정말 사랑해.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자 부족한 나를 그토록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큰딸 삭제) 미안하다. 너는 나의 희망이었고 꿈이었다. (삭제) 잘 마치고 훌륭한 (삭제)되리라 믿는다. 아빠처럼 나라를 위해 일할수 있어 자랑스럽다. 엄마와 (삭제) 잘지내고 마음에 큰 상처를 주어 미안하다. 극단적인 아빠의 판단이 아버지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인데 요즘 짊어져야할 일들이 너무 힘이 든다. 훌륭하게 자라줘라 사랑해♡♡♡

[공개된 유서전문, 부모 부분] 아버지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엄마 자주들르지 못했는데 미안해요. (삭제)그래도 항상 마음은 엄마에게 있었어요. 자식된 도리 다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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