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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기범, SM과 계약 만료

등록 2015.08.20 20:03:34수정 2016.12.28 1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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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기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탤런트 김기범(25)이 중국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6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기범은 중국 무협극 '천룡팔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중국 최고의 무협소설작가 김용(88)의 동명작품이 원작이다. 개성 강한 인물들이 문파와 무공을 지키기 위한 모험담으로 중국에서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기범은 대리국의 왕세자 '단예' 역을 맡았다. 착하고 소박한 성품으로 살생을 하는 무공을 배우기 싫어 황궁을 빠져 나오나 우연한 기회에 무공을 익힌 뒤 고수가 되는 캐릭터다.  '신룡문객잔'으로 타이완 금종장 시상식에서 최고 감독상을 수상한 뢰수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중국배우 정혼렁(鍾漢良), 장멍(張檬) 등이 출연한다.   김기범은 "중국 드라마는 처음인 만큼 긴장도 되지만,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예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범은 중국 상산(常山)에 머물며 드라마를 촬영 중이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28)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김기범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년 8월 18일.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 새 삶을 시작하자. 그동안 함께 했던 SM 감사합니다"라고 SM과 계약 만료 사실을 알렸다.

 SM 역시 김기범과 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확인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기범아 항상 응원한다. 좋은 곳에서 더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같이 했던 슈퍼주니어도 좋은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이라고 응원했다. 

 2004년 KBS 드라마 '4월의 키스'로 데뷔한 김기범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원년 멤버로 가요계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2009년 '쏘리 쏘리' 이후 팀 활동은 중단하고 배우로서 주력했다.

 슈퍼주니어 또 다른 멤버 은혁은 지난달 15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기범에 대한 근황 이야기가 나오자 "여전히 우리 멤버다. 가수보다는 연기자를 지망해서 우리와 함께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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