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 주인은 누구?"…진천군수 재선거 D-100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가 4일로 꼭 100일 남았다. 3일 진천군수실은 지난해 8월 27일 유영훈 전 군수가 물러난 뒤 129일째 명패 없는 빈 자리로 남아 있다. 2016.01.03. [email protected]
진천군수 재선거는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른 출마예정자가 최다 8~9명에 이르고 지금까지 3명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2일 송기섭(59)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같은 달 9일에는 김동구(57·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이, 23일에는 이수완(55·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회의원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잇달아 열었다.
진천군수 재선거는 이 밖에 새누리당에서 2014년 군수 선거에 낙선한 김종필(52) 전 도의원, 신창섭(66) 진천군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영은(52) 농다리지킴이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2014년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김원종(60) 전 진천읍장, 도의원을 지낸 장주식(58)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전 NH농협보험 사장 채희대(63) 진천군정책자문단 부단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가 4일로 꼭 100일 남았다. 진천군수 재선거는 지금까지 송기섭(더불어민주당)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동구(새누리당)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 이수완(더불어민주당) 전 충북도의회의원 등 3명이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왼쪽부터 출마 선언 순으로 송기섭·김동구·이수완씨. 2016.01.03.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난해 8월 27일 물러난 유영훈 전 군수의 후임이 누가 될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린다. 진천군수 자리는 3일 현재 129일째 명패 없이 비어 있다.
진천군수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3월 24~25일이고, 선거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1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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