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육군 2군단장에 김운용 중장 취임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29일 강원 춘천시 육군 2군단 대연병장에서 제45·46대 군단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영식(왼쪽) 제 1야전군 사령관이 김운용 신임 2군단장에게 군단기를 전달하고 있다. 2016.04.29. (사진=육군2군단 제공) [email protected]
29일 육군 2군단에 따르면 이날 강원 춘천시 군단 대연병장에서 제45·46대 군단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야전군사령관 주관으로 인접부대 지휘관,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46대 2군단장으로 취임한 김운용 중장은 합참 해외파병과장, 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3사단장, 육본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운용 신임군단장은 취임사에서 "책임지역에서 적 도발상황이 발생한다면 주저없이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부대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뉴시스】박혜미 기자 = 29일 강원 춘천시 육군 2군단 대연병장에서 제45·46대 군단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제46대 2군단장으로 김운용 중장(육사 40기)이 취임했다. 2016.04.29. (사진=육군2군단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이임한 고현수 장군은 야전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영전한다.
2군단은 1950년 7월 경북 함창에서 창설해 6·25전쟁과 대침투작전 등 140여회의 크고 작은 전투를 치뤘으며 1955년 현 위치인 춘천 신북읍에 자리잡고 중동부전선의 안보파수꾼이자 지역민의 든든한 벗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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