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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유네스코 환영만찬서 "인류 이끄는 건 총·칼 아닌 문화"

등록 2026.07.19 20:34:29

李 내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환영만찬 참석

"세계문화유산 지키는 노력에 경의 표해…부산 방문 환영"

유네스코 총장 "韓 굳건한 파트너십 계속 이어지길 기대"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만찬에서 건배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6.07.19. bluesoda@newsis.com

[부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만찬에서 건배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인류를 이끌어가는 것은 총과 칼이 아닌 결국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유구한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세계문화유산위원회가 열리게 된 것을 다시 한번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내빈 만찬에서 환영사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면서 이번 부산 방문을 다시 한번 우리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했으며,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대표단과 정부 인사들이 헤드테이블에 자리했다.

엘에나니 총장은 만찬사에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유산을 함께 지키고 후대를 위해서 보존하고, 살아있는 기억으로서 지켜나가기 위해 대한민국이 함께 해주시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과 유네스코는 76년간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고, 이런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과거 부산이 한국전쟁 당시 피난수도였던 역사를 언급하며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건배를 제의했다.

만찬에 앞서 이 대통령은 알레드 사무총장과 비공개 접견을 가지고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전시를 관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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