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힐러리는 악마, CNN은 클린턴 뉴스 네트워크"

【콜럼버스=AP/뉴시스】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16.8.2.
AP통신,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유세에서 민주당 경선을 포기하고 클린턴을 지지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그는 타협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날 믿으라. 그는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며 "(샌더스는) 악마와 거래를 했다. 그(클린턴)는 악마" 라고 했다.
트럼프는 클린턴을 '사기꾼' 등으로 부르며 조롱해 왔지만 악마라고까지 지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샌더스에 대해서도 지지자들이 분노에 빠졌다며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집에 가서 잠이나 자며 쉬었다면 아마 영웅이 됐을 것"이라고 비아냥댔다.
트럼프는 또 클린턴이 샌더스의 진보주의와는 거리가 먼 팀 케인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발탁하면서 샌더스를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언론에 대해서도 불평을 쏟아냈다. 그는 "언론은 사기꾼 힐러리에게 너무나 편향됐다"며 CNN방송은 '클린턴 뉴스 네트워크'(CNN. Clinton News Network)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CNN이 계속 클린턴의 프레스 공장(press shop)을 자처한다면 조만간 언론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없는 매체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클린턴 재단의 부패나 힐러리가 국무장관 때 돈으로 특권을 누린 일에 관한 기사는 CNN에서 언제쯤 볼수 있을 것인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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