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 유권자들 투표후 여성참정권운동가 수전 앤서니 묘지로

등록 2016.11.09 06:14:37수정 2016.12.28 17:53: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로체스터(미 뉴욕주)= AP/뉴시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여당 후보로 출마한 미국 대선을 기념하기 위해 뉴욕 근교 로체스터의 마운트호프 공동묘지에 있는 여성참정권 운동가 수전 B. 앤서니의 묘지를 찾은 사람들. 투표를 끝내고 가족들과 함께 이 묘지를 찾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쳐 묘지 관리소는 방문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했다. 2017.11.09   

【로체스터(미 뉴욕주)= AP/뉴시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여당 후보로 출마한 미국 대선을 기념하기 위해 뉴욕 근교 로체스터의 마운트호프  공동묘지에 있는 여성참정권 운동가 수전 B. 앤서니의 묘지를 찾은 사람들.  투표를 끝내고  가족들과 함께 이 묘지를 찾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쳐 묘지 관리소는 방문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했다. 2017.11.09    

【로체스터(미 뉴욕주)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뉴욕 북부 교외의 많은 유권자들은 투표를 마친 뒤 가족들과 함께 곧장 미국의 여성참정권 운동 선구자인 수전 B. 앤서니의 묘를 찾았다. 

 WHAM-TV 뉴스는 이 날 로체스터 마운트 호프 공동묘지에 있는 앤서니의 묘지를 향해 사람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는 모습을 방영했으며  무덤에는 성조기와 "나도 투표했다"는 스티커가 가득 장식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여성참정권 운동의 상징인 노란색 장미꽃다발을 두고 가기도 했다.

 인근 로체스터 대학의 수전 B.앤서니 연구소  소장인 노라 러벨은  로체스터 민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두 딸을 데리고 투표소에 갔다가 아이들의 경험을 위해 묘지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 묘지 관리소측은  여성이 미국의 제1당 대통령후보로 나선 이번 선거를 기념해서 묘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이 날 방문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