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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센터, 2019년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운영

등록 2017.02.07 1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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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지스코 GSCO) 민간위탁 적격업체로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코엑스가 위탁 운영한 지스코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3년여간 지스코를 운영하게 된다.

 이 센터는 전시장 및 컨벤션 시설의 관리 운영과 함께 각종 전시회, 박람회, 각종 회의, 이벤트 등을 발굴 개최해 지스코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스코는 지난 2014년 7월4일 개관한 전북 유일의 컨벤션센터로 연면적 7492㎡, 지상 3층에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을 비롯해 10개의 회의실과 1만8000㎡ 규모의 실내 및 야외 전시장 등 국제회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산시 정진수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3년간 UCLG 행사 등 여러 국제행사를 포함 350여개 행사에 20여만 명이 방문해 풍·화·격 도시로서 대외 이미지 제고 및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력의 중추적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위탁업체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함께 지스코가 전북과 군산 MICE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환섭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지난 12년간의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광주와 군산을 조화롭게 상호 보완 운영해 호남권 MICE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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