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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차기 정부서 전북몫 찾기 주력할 것"

등록 2017.03.27 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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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이 27일 전북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차기 정권에서 전북 몫 찾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2017.03.27.  smister@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익산갑) 의원이 차기 정권에서 전북 몫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은 2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전 대표가 후보에 선정돼 오는 5월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차기 정부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약속한 호남 비전 5가지와 전북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약속한 5가지 비전이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명실상부한 식품수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차 조성사업이 필요한 만큼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안전제품융복합사업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품산업과 연계한 두 가지가 신성장동력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민의 관심이 많은 서부내륙권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부여~익산 구간이 (평택~부여와)동시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익산을 위한 발전 방향으로는 "모현동 수영장 건립과 어르신 전용체육관 조성, 소라산 공원문제 해결, 마동 테니스 공원 조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을 주력해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헌율 시장이 승용마 육성사업과 익산을 중심으로 한 경전철 사업을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한 만큼 자료를 넘겨받아 공약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전북이 호남에서 서자 취급을 당하지 않도록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새만금국제공항도 그런 취지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게)강력하게 건의해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국에 대해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대통령이 탄핵됐다"면서 "국민은 잘못된 기존 질서와 적폐에 대한 철폐 욕구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이유는 큰 의미로서는 정권교체와 적폐 해소를 바라는 국민적 욕구를 실현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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