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대구서 오키나와·다낭 노선 신규 취항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오후 3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대합실 2층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태한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정홍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2017.04.03(사진=티웨이항공 제공) [email protected]
티웨이항공은 대구~오키나와와 대구~다낭 간 정기노선을 취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개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1개(다낭· 오키나와· 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홍콩· 세부· 제주)를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 굳게 자리잡은 만큼 승객분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대합실 2층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태한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 정홍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항식에서는 대구공항의 청결을 책임지는 환경 미화원분들에게 대구-제주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또 베트남 다낭 현지에서는 첫 취항편의 도착 시간에 맞춰 행사가 진행됐다.
다낭에서는 탑승객 전원에게 베트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나무 모자를 선물하고 처음으로 도착하는 승객에게 티웨이항공의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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