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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세계 최고 수준 美 가스터빈사 인수···연료전지 사업 확대도

등록 2017.06.29 10:37:31

두산, 세계 최고 수준 美 가스터빈사 인수···연료전지 사업 확대도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인디펜던트 터보 서비스 인수 양해각서 체결
웰스파고 은행과 연료전지 사업 확대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 체결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두산그룹이 미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업체를 인수했다. 또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두산그룹은 이같은 내용의 협약 2건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미국법인인 DHIA가 워싱턴 DC에서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 인디펜던트 터보 서비스(ACT)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CT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미국 텍사스 주 휴스톤에 본사를 두고있다. ACT는 연소기(Combustion)와 터빈(Turbine),  로터(Rotor) 등 가스터빈 핵심 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인력과 설비는 물론 수주실적과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2030년까지 약 210GW 로 예상되는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와함께 ㈜두산 연료전지 사업 미국법인인 두산퓨얼셀아메리카도 미국 웰스파고 은행과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Strategic Alliance)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이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전력 수요자에게 전기를 판매하는 PPA(전력판매계약) 사업자에게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Wells Fargo는 ㈜두산으로부터 연료전지를 구입해 PPA사업자에게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PPA 사업자에게 초기 투자 없이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내 연료전지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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