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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사' 지은 지 반세기만에 신축…내년 12월 준공

등록 2017.11.09 1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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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제천역 신축 조감도. (사진=권석창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제천역 신축 조감도. (사진=권석창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제천역 역사(驛舍)가 반세기 만에 새로 지어진다.

자유한국당 권석창(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9일 보도자료에서 "제천~원주 복선전철사업으로 낡은 제천역사를 헐고 내년 12월 신축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에는 제천역사 신축에 따른 안전기원제가 열린다.제천역은 1971년 건축돼 올해로 46년이 지났다.

신축 역사는 지상 3층에 엘리베이터 5대와 에스컬레이터 9대 등이 설치된다.

장애인 주차장을 포함해 10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제천=뉴시스】제천역. (사진=권석창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제천역. (사진=권석창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권 의원은 "제천역 신축 사업이 역사 신축에 머물지 않고 철도용지를 활용한 시민 휴식공간 확보와 시내 교통 환승 편의시설 확충, 주차장 확대, 역세권 개발 등과 연계한 종합적인 개발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되는 중앙선 고속화 사업이 내년 준공하면 제천~영천은 종전 2시간 50분에서 52분으로, 제천~청량리는 1시간 42분에서 56분으로 크게 단축돼 제천이 철도교통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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